초록이 갈색으로 탈색하고 나뭇잎이 제사명을 다하는 입떨굼의 요즘이면 항상 듣고 싶은 노래가 있다. 오래전 친구 결혼식에서 불려진 축가가 그것인데 그 때는 제목을 몰라 한참 지나치다 작년에 라디오에서 듣고 얼마나 반갑던지. 결혼식 축가가 생각나다니 이젠 제법 가을인거다. 또한 늦은 밤 소통의 끝자락에 생각난 노래라 그런지 또 다른 의미가 있다. ^^
나의 무릎이 어느새 S에겐 베개가 되고 엠피삼 리시버를 하나씩 나눠 낀 체 한적한 벤치에 몸을 맡기고 떨어지는 낙엽을 안주 삼아 가을을 노래할 10월의 어느 멋진 날이 기다려진다.

10월의 어느 멋진 날에
눈을 뜨기 힘든 가을 보다 높은 저 하늘이 기분 좋아
휴일 아침이면 나를 깨운 전화 오늘은 어디서 무얼할까창 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 걸
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없어 바라면 죄가 될테니까가끔 두려워져 지난밤 꿈처럼 사라질~까 기도해
매일 너를 보고 너의 손을 잡고 내곁에 있는 너를 확~인해창 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 걸
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없어 바라면 죄가 될테니까살아가는 이유 꿈을 꾸는 이유 모두가 너라는 걸
네가 있는 세상 살아가는 동안 더 좋은 것은 없을꺼야김동규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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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8/09/25 11: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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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10월 하루를 내게 양보해야 해요.
2008/09/25 15:3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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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8/10/04 01:4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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믿기 힘들 정도의 멋진 가을날입니다.
2008/10/05 23:0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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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가을에 잘 어울리는 노래네요.
2008/10/29 11:5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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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아침 라디오에 나오던데 깜짝 놀랐습니다.
벌써 10월 마지막입니다.
2008/10/31 12:1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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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9/10/24 22:0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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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9/10/26 11:00